What Does ‘Peace’ Mean to Youth Living in Korean Society? : A Longitudinal Phenomenological Study on Youths’ Conceptions of Peace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들음으로써, 청소년이 이해하는 평화의 의미를 탐구하여 그들이 요청하는 평화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인식하는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현상학적 종단 연구를 수행하였다. 2020년에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총 5명을 연구 참여자로 구성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5년 후, 동일한 참여자들을 재차 인터뷰하여 평화 이해의 변화를 탐구하였다. 1차 연구에서 청소년들이 인식하는 평화는 ‘개인적 안정과 소소한 일상’, ‘사회 구조의 변혁’, ‘자아성찰과 확장의 연대’의 세 가지 차원으로 나타났다. 2차 연구에서는 성장과 경험을 통해 확장된 평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를 탐구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에게 평화의 의미는‘지금 여기에서의 안정된 일상’, ‘친절하고 다양한 유대 관계’, ‘불평등구조의 억압에서 탈출’, ‘경험과 교육을 통한 성찰’, 타자·공동체·자연 사이에서 ‘다름과 공존의 연결고리’로 재구성되고 한층 심화되었다. 즉 청소년에게 평화란, 단순한 전쟁과 갈등의 부재가 아니라 ‘일상의 안정과 관계적 친밀함을 기초로 하면서, 사회구조적 억압의 해소와 더불어 타인의 평화를 고려하는 윤리적 성찰이 결합된 다차원적인 경험이자 과정’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경청하여 이해함으로써, 실제의 삶에서 평화를 살아내는 교육적·문화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Authors
- Sung Hyun S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Forum For Youth Culture
- Published
- 2025-10-30
- DOI
- https://doi.org/10.17854/ffyc.2025.10.84.19
- Primary Topic
- Peace and Human Rights Educ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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