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ization of Knowledge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Colonial Korea : An Analysis of the 1920s Expression “As We Know”
언론매체를 중심으로 한 ‘인쇄자본주의’는 근대 민족주의 형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었다. 신문과 잡지 등 언론매체의 필자와 독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일제강점기 언론매체 필자들은 대중 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대중을 대상으로 한 대중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검토되어야 한다. 이글에서는 대중 독자에게 이미 알려진 지식이 무엇이며, 당대 필자가 이를 기반으로 어떤 논지를 전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주지’라는 표현을 검토했다. 대중 지식의 형성과 전파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면, 주지 검토는 상식의 구성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br/> 이글은 1920년대 잡지 매체에 표현된 주지를 검토함으로써 대중 독자를 염두에 둔 상식이 구성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주지는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었기에, 당대 필자의 개인적 글쓰기 습관, 주지를 가장한 전문성 등을 배제했다. 전문성은 매체의 전문성과 필자의 전문성으로 구분된다. 주지의 검토는 공간적으로 외국과 한국 관련 지식으로 구분했다. 시사 관련 주지 내용은 당대의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맺은 인물 혹은 사건에 집중되었다. 주지 검토는 조선인 대중독자가 알아야 할 상식 혹은 지식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는 다시 말해 지식이 ‘대중화’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Authors
- Si-hyun Ryu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YEOKSA YEONGU The Journal of History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1552/jh.2025.09.54.463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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