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gence Strategies and Cultural Hybridity in <K-pop Demon Hunters>
이 글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타나는 글로벌 대중문화 장르 문법과 한국 전통문화의 컨버전스를 분석한 것이다. <케데헌>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문법에 충실한 작품으로 ‘선악 대결’의 마스터플롯에 ‘주인공의 정체성 문제’를 결합하여 흥미로운 서사 전개와 보편적인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케데헌>은 K-pop, 한국문화를 소재로 하여 전형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문법을 변주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의 대중문화와 일상문화는 실재 맥락으로 수용되지만, 전통문화는 기존의 의미에서 탈맥락화하여 혼종적 문화 기호로 재맥락화된다. <케데헌>에서 한국 전통문화는 탈맥락화되면서 글로벌 대중문화 장르 문법에 비선형적이고 비위계적으로 배치된다. 한국 전통문화가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로 전환되면서 탈국적화가 본격화된 것이다.<br/> <케데헌>은 글로본 문화 자본이 한국 전통문화를 수용하는 새로운 단계를 보여주는 사례이자, 한국 전통문화가 글로벌 대중문화의 데이터베이스가 되고, 본래의 의미에서 탈맥락화되면서 문화혼종이 발생하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Authors
- Myeoung Hy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Multi-Cultural Contents Studie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5400/mccs.2025.09.53.07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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