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litical Actor on the Global Stage: Churchill’s World War II Rhetoric and the Dramatization of Leadership
2024년 윈스틴 처칠 탄생 150주년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Churchill at War의 방영은 그의 수사학적 및 정치적 유산에 대한 학술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본 논문은 처칠의 제2차 세계대전 연설이 단순한 설득적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그를 글로벌 무대 위 정치적 리더로 등장시키는 일련의 전략적 퍼포먼스이었음을 주장한다. 케네스 버크(Kenneth Burke)의 드라마티즘(Dramatism) 이론을 적용하여, 처칠이 어떻게 그의 웅변술을 통해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대중적 동일시를 이끌어냈는지를 분석한다. 버크의 펜타드(pentad: act, scene, agent, agency, purpose)를 활용하여, 셰익스피어적 영향력이 스며든 처칠의 연설이 수사학적 반복, 은유, 그리고 역사적 암시를 통해 청중의 감정을 동원하고 공동의 의지를 구축했음을 탐구한다. 언어적 표현을 넘어 승리의 V-사인, 중절모와 지팡이, 시가(cigar) 등 처칠의 상징적 이미지는 그의 에토스와 파토스를 강화하여 퍼포머티브 리더십의 핵심을 이뤘다. 본 연구는 처칠의 전시 수사학을 퍼포먼스와 상징적 행위로 해석함으로써, 수사학 이론, 퍼포먼스 연구, 그리고 정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Authors
- Sue Hyun Ji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Rhetoric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1325/kjr.2025.09.53.153
- Primary Topic
- Military History and Strate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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