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Study of Women’s Studies Education Utilizing the Film <Next Sohee>
본고는 대학 교양교과인 여성학 수업에서 영화 <다음 소희>를 활용해 ‘여성과 노동’ 주제 모듈을 운영한 사례연구다. 직장생활을 하며 야간에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설된 <젠더로 읽는 여성> 수업에서 다룬 텍스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영화 <다음 소희>의 수사학적 함의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수강생들은 영화에 비춰진 청년 여성노동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자신의 실제 경험과 연결지어 글을 쓰고 앵커브리핑을 통해 비판적인 문제의식을 보여주었다. 이에 영화 <다음 소희>가 학생들에게 어떤 측면에서 설득과 공감을 이끌어냈는지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또한 학습자 중심으로 운영된 ‘여성과 노동’ 모듈에서 학생들의 영화읽기, 독서토론, 현장인터뷰, 칼럼쓰기, 앵커브리핑과 학기말에 제출한 성찰일지와 포트폴리오의 내용분석을 통해 영화 <다음 소희>를 포함한 수업 활동이 학생들에게 미친 교육적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수업 사례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여성학 교양교육을 위해서는 학습자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텍스트 선정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교육을 위해서는 수업 모듈 설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Authors
- Hyunjung Shin (ORCID: https://orcid.org/0000-0003-1284-909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Rhetoric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1325/kjr.2025.09.53.63
- Primary Topic
- Film in Education and Therap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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