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Digital Dual-Track System and Algorithmic Governance in the Generative AI Era: The Formation of ‘Tamed Creativity’ and Governmentality
본 연구는 생성형 AI 시대 중국의 알고리즘 통치가 개별 콘텐츠의 사후 검열을 넘어 인공지능 인프라 설계 단계에서 국가 이념을 구조적으로 내재화하는 사전 설계형 인프라 통제로 전환했음을 규명한다. 분석틀은 푸코의 통치성 이론과 플랫폼 인프라 논의를 통합하고, 시진핑 시기의 쌍순환 전략과 결합한 디지털 쌍궤제로 구성한다.<br/> 통제는 모델 설계와 데이터 학습과 출력 규칙 단계에서 이념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동하며, 제도의 명령이 창작 현장의 내면화된 규범으로 스며드는 경로를 통해 길들여진 창의성을 산출한다. 디지털 쌍궤제의 두 축인 통제의 궤도와 육성의 궤도는 상호작용하며 혁신의 방향을 국가가 설정한 경계에 맞추어 정렬한다. 대표 모델의 산출물 비교와 현장 사례 분석은 주제의 수렴과 서사 공식의 반복과 미학 스타일의 표준화를 확인했고, 창작자의 우회 시도가 이어지지만 규범의 틈은 점차 좁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br/> 학술적 기여는 중국의 인공지능 통치 체계를 디지털 쌍궤제와 사전 설계형 인프라 통제로 체계화하고, 거시 전략과 미시 실천을 길들여진 창의성으로 매개해 인프라를 통한 규범의 문화적 번역 경로를 실증한 데 있다. 중국의 인프라 기반 통치 모델이 단기 성과와 장기 혁신 역량 약화라는 양면성을 동반함을 지적하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인공지능 거버넌스 설계에서 규제의 목적과 수단, 데이터 거버넌스와 표현의 자유, 연구 개발 투자와 산업 성과의 균형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Authors
- min-woo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umanities Content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8658/humancon.2025.09.071
- Primary Topic
- Legal and Policy Issu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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