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Dokyo Shinsha (Prefectural-Subsidized Shrine) in Colonial Korea: Focusing on the Case of Gwangju Shrine
1936년 8월, 조선총독부는 경성신사와 부산 용두산신사를 국폐소사(國幣小社)로 승격시키고 개정된 신사 제도를 공포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폐소사 아래 등급으로 도공진사(道供進社)가 신설되었다. 본 연구는 국폐소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도공진사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1936년 8월 신사 제도 개정의 배경과 도공진사 시기 광주신사의 기능에 주목하였다. 신사 제도의 개정은 전시라는 대외적 상황과 함께 식민지 조선 내 신사 운영의 전반적 문제, 특히 경비 조달과 관련된 내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진 것임을 확인하였다. 전시기 광주신사에서 열린 비행기 헌납식과 신사 시설 확충을 위한 노동력 및 물자의 동원 사례를 통해서는 광주신사가 광주·전남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기능한 양상을 규명하였다. 아울러 체육대회와 기원 2600년 기념행사 분석을 통해, 광주신사가 조선신궁·메이지신궁·가시하라신궁 등 제국의 식민지와 내지의 ‘중심’을 연결하는 결절점으로 작동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1936년의 신사 제도를 기반으로 구축된 피라미드형 신사 계층 구조가 지역적·제국적 범위에서 구체적으로 작동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Authors
- HyeonSeok Ha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5-10-23
- DOI
- https://doi.org/10.18075/jcs..96.202510.339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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