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ntrastive analysis of ラレル-type passive to yi-type and jida-type passive : Based on Matsuoka(1982, 1991, 2000)’s Verb Classification
본고는 일본어 수동문 ラレル形에 대응하는 한국어 수동문 이形과 지다形의 의미적 특성과 구분 조건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益岡(1982, 1991, 2000)의 수동문 분류를 분석의 틀로 삼아 유형별 대응 양상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이形은 음운적·의미적 제약을 제외하면 세 유형 전반에 폭넓게 대응하고 있어 한국어의 전형적인 수동 형식임을 확인하였다. 반면 지다形은 의미적 제약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나타나지만, 이形이 대응하지 못하는 영역을 보완한다. 구체적으로 속성서술수동문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동작이나 평가·인식이 주어의 속성으로 반영될 때, 수영수동문에서는 단발적 동작이 아닌 복합·결과적인 변화나 이동 변화에서 ラレル形에 대응하여 나타났다. 그러나 강격수동문에서는 이形 동사꼴이 존재하지 않는 모든 경우에 보완하며 나타났다. 이는 동작주 배경화에 따른 주어의 상태 변화에 초점이 두어지는 강격수동문의 수동 동기와 지다形의 의미 기능이 유사한데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일본어와 한국어는 수동문이 단순한 일대일 대응이 아니라, 이形이 중심적으로 기능하고 지다形은 특정 조건에서 상보적으로 작용하는 체계임을 확인해 준다.
Authors
- Hyunsook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1-7345-4167)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5-10-23
- DOI
- https://doi.org/10.18075/jcs..96.202510.151
- Primary Topic
- Subtitles and Audiovisual Media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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