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Ucchari Hiroi” : Focusing on the act of “picking up” and the meaning of “river”
본 연구는 고다 로한의『물 위의 넝마주이』를 대상으로, 작품 내에 나타나는 ‘줍는’ 행위와 ‘강’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지니는 다층적인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기존 연구들이 ‘줍는’ 테마와 ‘강’ 테마를 개별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었던 것과 달리, 본 연구는 두 테마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로한의 독특한 세계관과 철학적 사유를 밝히고자 한다. 특히,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물 위의 넝마주이’라는 직업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선 ‘신성한 노동’이자 ‘철학적 행위’로 승화되는 과정을 고찰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불교의 ‘수희공덕품’과 유사한 구조를 가짐을 밝히고, 이를 통해 로한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탐색한다. 본 연구는 『물 위의 넝마주이』가 로한의 깊이 있는 통찰과 불교적 세계관이 응축된 작품임을 논증하며, 로한 문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Authors
- Jung E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5-10-23
- DOI
- https://doi.org/10.18075/jcs..96.202510.287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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