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s Moral Training through the Tea Ceremony : Focusing on Women's Education in Modern Japan
본 연구는 근대 일본 여성 수신(修身) 교육에서 다도(茶道)의 기능과 의미를 분석하였다. 메이지 시대를 중심으로 다도 교육이 여성 교육과 어떻게 연관되었는지를 검토하고, 다도 가문제도(家門制度)의 지속이 여성 교육과 천황 중심 국가 체제 강화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였다. 1885년 이후 다도는 여성 필수 교과로 제도화되어 수신의 도구로 활용되었으며, ‘양모현처(良母賢妻)’ 이념을 통해 국가 교육정책과 이에(家) 제도의 공고화에 기여하였다. 쇼와 시기에는 황실 헌다 의례(献茶儀礼)가 국체(国体)를 가시화하는 종교적 장치로 인식되었고, 1930년대 군국주의 강화와 함께 다도는 국가신도(国家神道)와 결합하여 헌다회 및 승전 기원 의례를 통해 국수주의적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문화적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본 연구는 다도를 교육, 종교, 국가 권력의 담론 속에 위치시켜, 문화적 실천이 정치적 권위 재생산과 근대 일본의 성별화된 도덕 이상 형성에 동원되는 과정을 규명했다.
Authors
- SeoYeong Shin (ORCID: https://orcid.org/0009-0002-8989-211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5-10-23
- DOI
- https://doi.org/10.18075/jcs..96.202510.265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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