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AI as an Actor: Ontological Reconfiguration of Geography Education and the Prospects for Multi-Actor Pedagogy
본 연구는 생성형 AI가 교실에서 지시를 수행하는 매개물인가, 아니면 규칙과 의미를 바꾸는 동료 행위자인가라는 물음에 있어 후자의 관점을 중심에 두고, 신유물론을 매개로 한 생성형 AI의 존재론적 지위를 재서술하고자 한다. 더불어, 지리교육에서 생성형 AI를 단순한 보조 기술로 환원하지 않고, 교육적 효과를 산출하는 물질적 행위 주체로 파악한다. 이를 위해 인간의 의도에 예속된 수단이라는 통념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다종의 요소와 물질적 조건이 얽혀 드러나는 학습 현상을 존재론⋅인식론 차원에서 재해석한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장치로 이루어진 물질적 배치에 의존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반응을 산출하는 생성형 AI는 담론과 실천의 흐름을 재배열하며, 교사와 학생, 자료 및 매체가 맺는 관계를 단순한 전달 구조가 아닌 공동 구성의 장으로 전환한다. 이때 수업은 인간 주체의 의도 실현이 아니라 이질적 행위자들 사이의 협상과 조정, 그리고 수행적 효과의 연쇄로 이해된다. 그 결과 학습 주체의 경계와 책임의 배분, 교육적 관계의 구조를 재성찰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통합적 문헌 검토에 따른 개념 분석을 통해 이러한 맥락을 기술하고, 지리교육에서 인간⋅생성형 AI⋅환경의 공동 구성 과정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더불어, 생성형 AI를 도구로 전제해 온 관행을 넘어, 다중 행위자 기반의 수업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경험 연구와 실천적 수업 설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Authors
- Yeong Woo Beo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ocial Studies Education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7561/sse.2025.9.64.3.201
- Primary Topic
- Hungarian Social, Economic and Education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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