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the Discourse on AI Art through Ars Electronica: Centering on Prix Ars Electronica
본 연구는 AI 예술에 대한 담론의 특성과 발전 양상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미디어 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의 AI 관련 작품 수상작들을 분석하고 AI 예술의 핵심적 특성을 규명한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를 중심으로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혁신적 작품을 발굴하고 시상하고 있다. 특히,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2019년 ‘Artificial Intelligence & Life Art’ 부문을 신설하고, 2024년에는 ‘AI in Art Award’를 추가로 도입하여 AI 예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Artificial Intelligence & Life Art’와 ‘AI in Art Award’ 부문의 수상작들을 각 작품의 기술적 구현 특성, 형식적 특성, 내용적 특성, 창작과정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AI 예술은 네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1) 생성형 AI를 활용한 감정의 재구성, (2) AI 활용 데이터 아트를 통한 사회 비판, (3) 인터랙티브 AI와 참여형 예술, (4) AI 활용 바이오 아트를 통한 포스트휴먼 탐구. 각 유형은 서로 다른 기술적 접근과 미학적 지향을 보여주면서도, 모두 인간중심적 창작 패러다임에 균열을 내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나아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AI예술 담론은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1) 창의적 협력자로서의 AI, (2) 사회-정치적 비평의 도구로서의 AI, (3) 포스트휴먼 담론과 종간의 경계 확장, (4) 새로운 감각적 경험과 존재론적 성찰의 매개. 이러한 담론들은 AI를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인간과 기계의 관계, 창작의 본질, 그리고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매개체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추구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고려를 포함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Authors
- Jong Cheon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7548/ksaf.2025.09.30.191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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