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Platforms and Environmental Discourse –An Analysis of Steve Cutts’s Short Animations–
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소통 전략이 요구되는 가운데, 본 연구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의 역할에 주목했다. 스티브 커츠의 대표작 <MAN>(2012)과 <The Turning Point>(2020)를 대상으로, 이들 작품의 시각적 서사가 어떻게 환경 담론을 형성하고 수용자 인식을 변화시키는지 심층 분석했다.<br/> 질적 내용 분석을 통해 작품의 서사 전략과 유튜브 댓글 담론을 통합적으로 탐구한 결과, 두 작품이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유도하는 상호보완적 전략을 구사함을 규명했다. 구체적으로, <MAN>은 냉소적 풍자를 통해 환경 문제의 책임을 개인의 성찰로 ‘내면화(Internalization)’시키는 반면,<The Turning Point>는 역할 전복이라는 충격적 서사로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공론화(Publicization)’하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br/> 이러한 서사 전략의 효과는 유튜브 댓글과 공유를 통한 상호작용 속에서 증폭되었으며, 이는 개인의 정서적 반응이 집단적 책임 의식으로 발전하는 참여적 공론장의 기능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디지털 시대의 정교한 환경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작동하는 구체적 메커니즘을 밝혔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갖는다. 나아가 이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환경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적인 도구로 기능하는 긍정적 가능성을 분석한 사례로서, 향후 다양한 시각 미디어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천적 가치가 크다.
Authors
- Ho-Da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7230/koscas.2025.80.035
- Primary Topic
- Digital Games and Media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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