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t Just About the Money”: A qualitative study on a self-compromising career transition in the context of work–family balance
본 연구는 직장인의 자녀 출산 및 일・가족 양립 경험을 통해 나타나는 경력변화를 탐색하며, 가족친화제도 사용과정의 갈등과 어려움을 제도주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일・가족 양립을 경험한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산 동기부터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사용 경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br/> 연구 결과, 조직이 운영하는 가족친화제도가 성과주의 인사전략과 상충하면서, 직장인들은 경력개발 과정에서 불이익을 경험하거나 경력 목표를 조정하는 경향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개인의 경험은 기존의 성과주의에 기반한 전통적 경력경로에서 벗어나 자기타협적 경력경로로 전환되는 현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력발전, 경력유지, 경력조정, 경력중단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제도주의 관점에서 제도적 복잡성에 대한 개인의 전략적 대응의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br/> 본 연구는 개인이 조직 내 제도적 압력 속에서 능동적으로 경력을 조정하는 과정을 조명함으로써, 가족친화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성과주의 인사체계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정책적 매개체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가족 양립을 지원하고 개인의 자기주도적 경력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인적자원관리(HRM)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본 연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개인의 경력 실현을 지원하는 조직 차원의 역할을 규명하고, 가족친화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Authors
- Sang‐Joo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7594-8184)
- Yousun J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Academic Association of Business Administration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18032/kaaba.2025.38.8.1449
- Primary Topic
- Work-Family Balance Challeng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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