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Interpretation of the “ida” Sentence such as “Naneun Jjajangmyeonida”
본고는 두 명사구가 가리키는 대상의 집합 ‘x, y’가 어떤 관계인지에 따라, ‘이다’구문을 ①등치 관계 구문(x=y), ②포함 관계 구문(x⊂y), ③서로소 관계 구문(x∩y=∅)으로 나누고, 의미 해석이 각 구문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다.먼저, 등치 관계 구문과 포함 관계 구문은, 축자적 의미만으로도 적절한 해석을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이다’ 구문으로, 등치 관계 구문은 ‘x=y’의 관계를 통해 ‘동일성’의 의미를 나타내며, 포함 관계 구문은 ‘x⊂y’의 관계를 통해 ‘귀속성’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았다.그러나 포함 관계 구문의 도치문이나 서로소 관계 구문처럼, 축자적 의미만으로는 적절한 해석을 가질 수 없는 경우에는, ‘상황/문맥’을 통해 x의 범위를 축소하거나 의미의 전이가 발생하여, 그 결과로 분열문과 유사한 해석을 가지게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서로소 관계 구문의 경우에는 ‘상황/문맥’에 기초한 환유가 주어 명사구 쪽에서 일어날 수도 있고, 서술어 명사구 쪽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는 ‘화제/초점’ 중‘화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화제’는, 환유가 적용되어 표현되지 않은 내용을 추측해 내는 것이 ‘초점’에 비해 용이하기 때문이다.
Authors
- Heeje A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5811/jkl.2025..115.004
- Primary Topic
- Consumer Perce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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