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f ‘-eun/neun gaunde’ and ‘-eun/neun jung(e)’
‘-은/는 가운데’와 ‘-은/는 중(에)’는 유의 관계에 있는 연결어미 상당 구성이지만 사용 영역이 구분된다. 선행 용언의 유형과 관형사형 어미 결합 양상을 살핀 결과, ‘가운데’ 구성은 상태나 동작의 지속 상황을, ‘중(에)’ 구성은 동작의 지속 상황을 후행절 사건의 발생 시점으로 제시한다. 형용사와 결합한 ‘중(에)’ 구성의 일부 용례는 해당 형용사 부류의 특수성과 통시적 양상을 통해 설명하였다. 한편, ‘가운데’ 구성 절은 ‘중(에)’ 구성 절보다 후행절에 대한 독립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운데’ 구성 절은 선·후행절이 가장 느슨한 의미 관계로 연결되는 [대조]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반면, ‘중(에)’는 그럴 수 없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이러한 차이는 어종 관계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Authors
- M. K.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5811/jkl.2025..115.018
- Primary Topic
- Linguistic research and analysi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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