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Christian Education to Cultivate Ecological Capacity in the Age of Climate Crisis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위기 시대의 다양한 불평등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 후정의의 관점에서 생태역량을 함양하는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기 후위기는 자연생태계 파괴, 환경오염의 문제를 넘어 불평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데, 국가 간, 국가 내 지역과 계층, 세대와 세대 간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 화는 평등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은 평등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진국들이 온 실가스를 많이 배출했지만 그 피해는 빈곤 국가에 더 크게 나타나고, 한 국가 내에서 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당하며, 미래세대는 자연자본과 문화자원의 손 실을 입게 되어 불이익을 당하게 될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기후정의 개념이 등장하 였는데, 공간과 시간에 의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혜택이 분리되고 제일 취약한 계층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되기 때문에 기후변화를 정의의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의의 부재로 고통당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독교적 정의 개념 에 대한 신학적 토대를 중심으로 함양해야 할 생태역량들을 제시하였다. 성서의 저자 들은 정의를 고유한 하나님의 존재와 행위로 보았는데, 하나님은 공의를 세우시며 약 자의 편에 서시는 분으로 하나님의 정의는 악을 올바로 잡고 사람을 치유하는 회복적 인 정의라고 할 수 있다. 히브리어 ‘샬롬’은 자연과 인간의 질서, 곧 창조 전체의 질서가 존중되고 보존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곧 창조 전체의 올바른 질서와 관계에서 비 롯되는 상태이다. 무엇보다 만물을 다스리는 과제를 위임받은 인간은 창조 세계의 구 성원으로서 자연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보살핌을 통해 샬롬을 이루어가는 것이 정의의 실천이자 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독교의 정의 개념을 단초로 하 여 생태역량을 제안함으로써 기후불평등을 극복하고 기후정의를 이루어가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인지인 측면에서 지구상의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연계를 이해하고 이 를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인 기후문해력, 정서적 측면에서 생태계의 가치 를 존중하고 민감하게 인식하며 공감하는 생태감수성, 행동적 측면에서 인간과 자연 과의 관계에 있어 착취나 지배가 아닌 샬롬을 지향하는 생태영성 역량을 통해 기후위 기 시대의 대응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ology and praxis
Published
2025-09-30
DOI
https://doi.org/10.14387/jkspth.2025.96.573
Primary Topic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0.00
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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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A Study on Christian Education to Cultivate Ecological Capacity in the Age of Climate Crisis

Mi-Young Cho
Theology and praxis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article

A Study on Christian Education to Cultivate Ecological Capacity in the Age of Climate Crisis

Mi-Young Cho
article en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위기 시대의 다양한 불평등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 후정의의 관점에서 생태역량을 함양하는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기 후위기는 자연생태계 파괴, 환경오염의 문제를 넘어 불평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데, 국가 간, 국가 내 지역과 계층, 세대와 세대 간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 화는 평등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은 평등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진국들이 온 실가스를 많이 배출했지만 그 피해는 빈곤 국가에 더 크게 나타나고, 한 국가 내에서 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당하며, 미래세대는 자연자본과 문화자원의 손 실을 입게 되어 불이익을 당하게 될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기후정의 개념이 등장하 였는데, 공간과 시간에 의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혜택이 분리되고 제일 취약한 계층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되기 때문에 기후변화를 정의의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의의 부재로 고통당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독교적 정의 개념 에 대한 신학적 토대를 중심으로 함양해야 할 생태역량들을 제시하였다. 성서의 저자 들은 정의를 고유한 하나님의 존재와 행위로 보았는데, 하나님은 공의를 세우시며 약 자의 편에 서시는 분으로 하나님의 정의는 악을 올바로 잡고 사람을 치유하는 회복적 인 정의라고 할 수 있다. 히브리어 ‘샬롬’은 자연과 인간의 질서, 곧 창조 전체의 질서가 존중되고 보존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곧 창조 전체의 올바른 질서와 관계에서 비 롯되는 상태이다. 무엇보다 만물을 다스리는 과제를 위임받은 인간은 창조 세계의 구 성원으로서 자연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보살핌을 통해 샬롬을 이루어가는 것이 정의의 실천이자 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독교의 정의 개념을 단초로 하 여 생태역량을 제안함으로써 기후불평등을 극복하고 기후정의를 이루어가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인지인 측면에서 지구상의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연계를 이해하고 이 를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인 기후문해력, 정서적 측면에서 생태계의 가치 를 존중하고 민감하게 인식하며 공감하는 생태감수성, 행동적 측면에서 인간과 자연 과의 관계에 있어 착취나 지배가 아닌 샬롬을 지향하는 생태영성 역량을 통해 기후위 기 시대의 대응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ology and praxisVol.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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