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ituality and Practice through Pilgrimage : A Case Study of the Olive Tree Church Based on Max van Manen's Hermeneutic Phenomenology

이 연구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계속되고 있는 성지순례(pilgrimage)를 단순한 종교적 여행(religious journey)이 아닌, 신앙의 뿌리를 확인하고, 성경의 공간(space)을 ‘살아 낸’(lived) 영적 실천(spiritual practice)으로 이해하면서, 성지순례 경험의 의미를 탐색 하기 위해 막스 반 마넨(Max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이론적 틀로 삼아, 2025년 조치원교회 창립 100주년기념 성지 영성훈련을 통한 성경교육 목회세미나 사 례 교회로 선정된 올리브나무교회의 성지순례 경험을 사례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성지순례가 교회 공동체의 영성 형성과 교육적 실천에 실제로 기여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마넨의 해석학적 현상학에서 다루어지는 실존적 범주인 공간성(spatiality), 시간성(temporality), 관계성(relationality), 신체성(corporeality), 물 질성(materiality), 기술성(technology)을 중심으로 올리브나무교회 성지순례를 살펴볼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한 사례 연구는 올리브나무교회의 성지순례 경험과 그로 인한 교회의 영향에 관하여 담임목사와 부목사의 인터뷰를 통해 수행되었다. 마넨의 실존 의 범주에 따라 성찰해 본 올리브나무교회의 성지순례 경험은 공간성 차원에서 성지 는 소명과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거룩한 장소로 경험되었고, 시간성 차원에서는 과거· 현재·미래가 교차하는 구속사적 맥락에서의 사건이었다. 관계성 차원에서 성지순례 경험은 목회자와 교인, 교인 간, 그리고 목회자와 교인의 하나님과 더 깊은 친밀성을 형성하게 했으며, 신체성 차원에서는 방문한 현지의 맥락을 몸으로 체화함으로써 성 경의 이야기를 내면화하도록 이끌었었다. 그리고 물질성과 기술성 차원에서 성지순례 경험은 영성 형성을 위한 물질의 신앙적 해석 및 현대 기술의 수단적 기능을 성찰하 게 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올리브나무교회 성지순례 경험은 조우하기(to encounter), 성찰하기(to reflect), 살아내기(to embody)라는 교육적 안목을 견지하면서 성지순례에 참여했던 개인과 교회 공동체 모두에게 영성과 실천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기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사례는 성지순례가 단순한 성지 방문을 넘어, 개인의 영성 형성과 교회의 목회적 실천을 촉진하는 체험 기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 적으로 이 연구는 성지순례가 교회의 부흥과 제자 양육의 실제적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개인과 공동체의 영성을 형성하고 실천을 강화하는 교육적 가능성을 제안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ology and praxis
Published
2025-09-30
DOI
https://doi.org/10.14387/jkspth.2025.96.785
Primary Topic
Religious Tourism and Spaces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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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uality and Practice through Pilgrimage : A Case Study of the Olive Tree Church Based on Max van Manen's Hermeneutic Phenomenology

Jin‐Young Kim
Theology and praxis
Religious Tourism and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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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uality and Practice through Pilgrimage : A Case Study of the Olive Tree Church Based on Max van Manen's Hermeneutic Phenomenology

Ji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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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연구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계속되고 있는 성지순례(pilgrimage)를 단순한 종교적 여행(religious journey)이 아닌, 신앙의 뿌리를 확인하고, 성경의 공간(space)을 ‘살아 낸’(lived) 영적 실천(spiritual practice)으로 이해하면서, 성지순례 경험의 의미를 탐색 하기 위해 막스 반 마넨(Max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이론적 틀로 삼아, 2025년 조치원교회 창립 100주년기념 성지 영성훈련을 통한 성경교육 목회세미나 사 례 교회로 선정된 올리브나무교회의 성지순례 경험을 사례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성지순례가 교회 공동체의 영성 형성과 교육적 실천에 실제로 기여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마넨의 해석학적 현상학에서 다루어지는 실존적 범주인 공간성(spatiality), 시간성(temporality), 관계성(relationality), 신체성(corporeality), 물 질성(materiality), 기술성(technology)을 중심으로 올리브나무교회 성지순례를 살펴볼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한 사례 연구는 올리브나무교회의 성지순례 경험과 그로 인한 교회의 영향에 관하여 담임목사와 부목사의 인터뷰를 통해 수행되었다. 마넨의 실존 의 범주에 따라 성찰해 본 올리브나무교회의 성지순례 경험은 공간성 차원에서 성지 는 소명과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거룩한 장소로 경험되었고, 시간성 차원에서는 과거· 현재·미래가 교차하는 구속사적 맥락에서의 사건이었다. 관계성 차원에서 성지순례 경험은 목회자와 교인, 교인 간, 그리고 목회자와 교인의 하나님과 더 깊은 친밀성을 형성하게 했으며, 신체성 차원에서는 방문한 현지의 맥락을 몸으로 체화함으로써 성 경의 이야기를 내면화하도록 이끌었었다. 그리고 물질성과 기술성 차원에서 성지순례 경험은 영성 형성을 위한 물질의 신앙적 해석 및 현대 기술의 수단적 기능을 성찰하 게 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올리브나무교회 성지순례 경험은 조우하기(to encounter), 성찰하기(to reflect), 살아내기(to embody)라는 교육적 안목을 견지하면서 성지순례에 참여했던 개인과 교회 공동체 모두에게 영성과 실천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기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사례는 성지순례가 단순한 성지 방문을 넘어, 개인의 영성 형성과 교회의 목회적 실천을 촉진하는 체험 기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 적으로 이 연구는 성지순례가 교회의 부흥과 제자 양육의 실제적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개인과 공동체의 영성을 형성하고 실천을 강화하는 교육적 가능성을 제안한다.

Theology and praxisVol.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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