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Authorship and Subjects Revealed in the Narrative of Korean Web Novels on Book Traveler’s Genre - Focusing on “Going to the Second World, where you’re not sorry at least for liberal arts”
이 연구는 책빙의물 웹소설의 서사세계를 통해 저자와 독자 간의 의미론적 위상을 살펴보고, 작품 안에서 움직이는 캐릭터의 정체성 문제를 사유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저자에 관한 전통적 개념의 유효성을 진단한 후 저자와 캐릭터, 그리고 해석자가 재중심화되면서 실재적 객체로 현시되는 순간을 분석작을 통해 살펴보았다. 웹소설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캐릭터와 실제 인간과의 위상 문제를 분석작 전반에 걸쳐 고민하였기 때문이다. 둘째, 저자와 독자, 캐릭터 간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담고 있어 논의점을 살펴보는 데 유용할 거라 판단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어떤 예술작품은 단지 흥미로워서, 이런 흥미로움에 힘입어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작이 지닌 세계관은 독자로 하여금 미적 특질을 깨닫게 하는 과정에서 독자가 연루되지 않는다면 어떤 예술도 존재하지 않으며 독자의 머릿속에서 재중심화된 허구세계는 저자나 독자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존재론적 지위를 가진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Authors
- Ji-Hee Park (ORCID: https://orcid.org/0000-0001-6792-516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minjok Emunhak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1821/hem.109.6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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