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al Trends and Strategic Specialization of Programs in Korean University Museums
본 연구는 2020년부터 5년간 이어진 대학박물관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조사·분석하여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대학박물관만이 갖는 특수성을 파악하여 존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활동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br/> 이를 위해 본문에서는 대학박물관에서 시행된 프로그램을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각각의 시행 횟수를 통해 프로그램의 시행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체험방식의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강연과 특강이 다음을 잇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때 주목되는 점은 행사 및 공연, 영화 상영과 같은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점차 증가한다는 점과, 학술대회나 세미나, 콜로키움의 개최 비중은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점이다.<br/> 프로그램들의 참여 대상을 살펴보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및 행사가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으며, 재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프로그램이 다음을 잇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대학박물관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의 운영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2010년대 이후 강조되어 온 박물관의 공익 활동의 연장선에서 대학박물관 역시 박물관의 공적 활동을 주요 역할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점차 다른 박물관들과 유사한 형태의 교육 및 행사가 시행된다는 점은 대학박물관만이 가진 기관의 특수성을 약화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br/>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박물관만이 갖는 특수성을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에서 찾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외 교육활동의 체계적 운영과 학내 교육기관으로의 역할 강화라는 측면에서 대학박물관의 특성화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Authors
- Chunqi Ch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1172-649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IN HUMANITIE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3252/sih.2025.9.86.25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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