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mergence of Gender Parity Councils and Women’s Political Representation: The Case of Goseong County Council in Gyeongsangnam Province of South Korea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임에도 여성정치대표성이 낮았던 한국의 기초의회는 여성할당제와 여성의무공천제와 같은 제도 개혁을 통해 여성의원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여성이 과반을 넘는 기초의회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여성과반수 의회가 된 고성군의회를 대상으로 여성정치대표성 변화의 요인들을 분석하고, 여성정치대표성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고성군의회는 비례대표제, 여성할당제, 여성의무공천제와 같은 제도적 요인뿐 아니라 비례대표 의석수의 변화(1석에서 2석), 상대적으로 낮은 국민의힘 의석률로 인한 더불어민주당과의 경쟁구도 형성, 3-4인 선거구의 존재, 경선을 통한 비례대표후보 선출, 정당 내 여성들의 여성 후보 추천과 도전, 비례대표 여성의원의 지역구 도전과 성공 등의 요소들이 상호작용해 여성과반수 의회가 될 수 있었다. 고성군의회 여성의원들은 여성의원의 수적 증가와 여성 정치인에 대한 신뢰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으나 여성의제에 대한 관심이나 의회 내 실질적인 권한 획득, 여성의원 모습의 다양성 등에 있어서는 아직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한계는 정당이 여성대표성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Authors
- Ki-Young Shin (ORCID: https://orcid.org/0000-0002-0368-0908)
- Eun‐Hee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5380-995X)
- Soo Hyun Kw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21st centry Political Science Review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7937/topsr.35.3.202509.75
- Primary Topic
- Gender Politics and Represent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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