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nsideration on the Efficacy of Mikhail Bakhtin’s Dialogism and Heteroglossia to Biblical Interpretation – Corinthians 8-10 as a Test Case
본 논문은 후기구조주의 상호텍스트성 이론의 기초가 되는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Dialogism)와 이질언어성(heteroglossia)이 갖는 성경해석의 실효성을 고찰하고 이를 고린도전서 8장의 사례연구를 통해 적용한다. 고린도전서 8-10장은 유대교와 헬라철학적 텍스트가 모자이크를 이루고 있다. 지식은 완전한 자유를 보장한다는 스토아 철학자들의 목소리와 음식과 정결을 연결하는 유대교적 전통과 유일신 신학이 혼재되어 있다. 하지만 바울은 단지 각기 다른 목소리와 텍스트를 조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바울은 지식이 있다고 하는 자들은 사실 지식이 없이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또한 지식은 완전한 자유를 가져다준다고 믿는 자들에게 자신의 권한과 자유를 절제하는 것을 가르친다. 또한 구약의 역사와 유대교 정결법의 전통을 드러내면서 약한자들의 행위적 문제보다는 부정함의 문제를 다룬다. 이와 같은 대화주의와 이질언어성을 통한 상호텍스트적 읽기는 바울의 주장과 언어를 잘 파악하게 하는 중요한 해석적 격자가 될 수 있다.
Authors
- Doosuk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New Testament Studie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1982/knts.2025.9.30.3.339
- Primary Topic
- Biblical Studies and Interpret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