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e and Job Mobility Research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일자리 이동성을 추정하고 임금분포에 따른 패턴을 확인해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을 위해 일자리 이동 전후의 직업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노동패널데이터(KLIPS)를 사용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일자리 이동에 대한 선형확률모형을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일자리 이동성은 88% 이상의 임금분포에서 최소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임금분포에서 점차 감소하는 선형의 관계가 관측되었다. 그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기업 위주의 노동시장 형성으로 기업특수적 숙련의 중요성이 높아 이직에 따른 임금손실이 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연령별・기업규모별 일자리 이동성을 추가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연령별・기업규모별 일자리 이동성을 살펴보아도 임금분포에 따른 선형의 패턴이 동일하게 나타나 이를 주요한 원인으로 볼 수는 없었다. 또한, 이직의 자발성과 임금분포 간에도 상관관계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일자리 이동은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 간의 매칭과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었다.
Authors
- Jung-Seung Y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9452-3587)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Relations
- Published
- 2025-09-24
- DOI
- https://doi.org/10.37926/kjir.2025.9.35.3.1
- Primary Topic
- Employment and Welfar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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