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Typological Classification and Cultural Value of Emojis Derived from Child Figures in Traditional Chinese New Year Paintings
중국 연화에 등장하는 동자 이미지는 동아시아 전통문화에서 널리 인정받는 대표적 이미지 유형 가운데 하나이며, 길상(吉祥), 부귀, 다자다복(多子多福)을 상징하는 시각적 기호로서 오랜 시간 동안 민중의 문화적 감정과 아름다운 소망을 담아왔다. 디지털 매체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전통 이미지는 점차 명절 장식과 기복 용도의 한계를 넘어, 이모티콘 등 현대적인 형태로 재구성되어 현대 커뮤니케이션 체계에 통합되었으며, 오늘날 사회적 소통과 문화 표현에서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 매체 속에서 동자 연화 이미지의 시각적 재구성 방식과 그 문화적 기능의 변화 과정을 탐구하며, 디지털 시대에 전통 문화가 지닌 적응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이론적 고찰과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전통 동자 연화 이미지가 현대 이모티콘 디자인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활용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시각적 표현과 문화적 기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시각적 표현 측면에서는 동자 이미지가 점차 사실적이고 복잡한 형식에서 벗어나, 보다 단순하고 캐릭터화된 형태로 재구성되어, 현대적 미감과 디지털 매체의 전달 특성에 더 잘 부합하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적 기능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명절 기복의 상징적 용도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감정 표현과 소통의 수단으로 확대되었으며, 전통 이미지에 새로운 사회적 의미가 부여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 시각 요소가 현대적 맥락에서 재창조되는 과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므로 연구의 심화가 필요하다.
Authors
- Un Chong Kim
- Yan Te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3033-790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Treatise on The Plastic Media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5280/kotpm.2025.28.3.4
- Primary Topic
- Digital Media and Visual Ar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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