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ness in the Age of Automated Algorithms - Focusing on the Space of Appearance
본 논문은 자동화된 알고리즘 시대에 불평등이 공간에까지 확장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공공성과 공공공간의 문제로 고찰한다. 이를 위해 아렌트의 ‘드러남의 공간’ 개념을 이론적 틀로 삼아, 타자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으로서의 공공성을 검토한다. 이어서 디지털 기술 환경에서 공공공간의 위기 양상과, 자동화된 알고리즘이 드러남의 조건을 선제적·비가시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공공성의 조건에 개입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나아가 인공지능의 편향, 감시, 불투명성 등 기존 인공지능 윤리의 주요 논제들이 공공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며, 인공지능 윤리 논의를 공공성 논의로 확장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공공성을 위한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안한다.
Authors
- Eusun He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AI Humanitie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46397/jaih.20.4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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