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henomenological Inquiry into Observation in Coaching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에서 보편적으로 수행되는 관찰의 구성과 의미를 현상학적 고찰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다. 그간 스포츠코칭 연구는 관찰을 선수의 기술적 오류나 전술적 수행을 판단하는 행위로 간주했으며, 이는 방법론주의 혹은 실증주의적 과학을 근간한다. 반면 본 연구는 관찰은 체화된 주체로부터 구성되는 실천임을 주장하며, 나아가 관찰 뒤에 숨겨진 주체의 지향성, 선이해, 배경 등을 수면 위로 드러낸다. 이로써 관찰을 향한 자연적 태도에 도전함과 더불어, 보는 행위의 지향성은 주체로부터 어떻게 구성되는가의 의제를 비판적으로 탐색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Edmund Husserl, Martin Heidegger, Merleau-Ponty 등의 현상학 이론에 신뢰를 부여하여, ‘몸과 지향성’, ‘표식과 비표식 공간’, ‘관찰하지 못한 것을 향한 관찰’ 등을 포함하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연구 결과는 현장의 관찰은 체화된 시선을 구성하는 동시에 배제를 수반하며, 앞선 내포와 배제는 사회 문화적 맥락 속에서 구성됨을 밝혀냈다. 따라서 관찰은 결코 중립적인 행위로 독해될 수 없으며, 체화된 주체로부터 구성되는 실천임을 입증한다. 더 나아가 코칭의 경기 모델에서 수행되는 관찰의 구성과 의미를 제시한다. 이로써 본 연구의 가치는 관찰의 구성을 조명하는 것에서 나아가 체화된 시선으로 현장을 환원하는 것에 민감성을 수용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의 학문적-실천적 의의는 지도 현장에서 수행되는 관찰이 단순히 자명한 것이 아님을 드러냄을 통해 표식 공간과 비표식 공간 간의 변증법적 관계를 자각하는 비판적 성찰성을 요구한다.
Authors
- Baek Seung-Joo
- H. A.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oaching Development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47684/jcd.2025.08.27.8.113
- Primary Topic
- Child Therapy and Develop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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