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cal Exploration of Policy for DEI and Gender Equality: Focusing on the Perceptions of Independent Filmmakers

영화산업이 추구해야 할 ‘정치적 올바름’으로 부상한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와 성평등 정책에 관한 논쟁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정책 도입 이후 성과에 주목하는 연구가 매년 수행되지만, 결과에 대한 수량적 현황만이 제시되어 영화 창작인의 문제의식과 미시적인 실천에 관한 연구는 공백으로 남아있다. 이에 본 연구는 DEI 및 성평등 정책에 대한 독립영화 창작인들의 인식과 태도를 살핀다. 영화 창작인이 DEI를 예술과 창의성, 정치적 올바름, 기회의 평등과 공정 등 다른 가치들과 관계 속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탐구하는 한편 영화진흥위원회의 성평등 정책 도입이 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정책과 관계 맺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쟁점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영화 창작인은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다양성과 성평등의 실현이 정량적 성과만으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 회의적이며, 영화에 삽입되는 젠더 감수성 및 정치적 올바름의 시도가 획일화된 공식과 관성적 연출을 따르는 양상을 비판한다.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정책에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는 일이 ‘정치적 그릇됨’으로 상정되면서 영화계 질적 변화를 위한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두 정책이 던지는 실천적 과제와 전개되어야 할 방향을 제언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Published
2025-08-31
DOI
https://doi.org/10.20879/kjjcs.2025.69.4.003
Primary Topic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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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Critical Exploration of Policy for DEI and Gender Equality: Focusing on the Perceptions of Independent Filmmakers

Hae-Soo Lee, Heeyeon Kim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article

Critical Exploration of Policy for DEI and Gender Equality: Focusing on the Perceptions of Independent Filmmakers

Hae-Soo Lee, Heeyeon Kim
article en

Abstract

영화산업이 추구해야 할 ‘정치적 올바름’으로 부상한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와 성평등 정책에 관한 논쟁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정책 도입 이후 성과에 주목하는 연구가 매년 수행되지만, 결과에 대한 수량적 현황만이 제시되어 영화 창작인의 문제의식과 미시적인 실천에 관한 연구는 공백으로 남아있다. 이에 본 연구는 DEI 및 성평등 정책에 대한 독립영화 창작인들의 인식과 태도를 살핀다. 영화 창작인이 DEI를 예술과 창의성, 정치적 올바름, 기회의 평등과 공정 등 다른 가치들과 관계 속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탐구하는 한편 영화진흥위원회의 성평등 정책 도입이 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정책과 관계 맺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쟁점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영화 창작인은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다양성과 성평등의 실현이 정량적 성과만으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 회의적이며, 영화에 삽입되는 젠더 감수성 및 정치적 올바름의 시도가 획일화된 공식과 관성적 연출을 따르는 양상을 비판한다.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정책에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는 일이 ‘정치적 그릇됨’으로 상정되면서 영화계 질적 변화를 위한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두 정책이 던지는 실천적 과제와 전개되어야 할 방향을 제언한다.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Vol.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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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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