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Interpersonal Competence on Loneliness, Social Support, and Social Trust: A Longitudinal Comparison Across Pandemic Expansion, Post-Pandemic, and New Normal Periods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신뢰 형성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와 비대면 소통의 일상화는 대인관계 방식과 사회적 신뢰의 형성 과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팬데믹 시기(T1),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직후(T2), 뉴노멀 시기(T3)를 구분하여 대인관계 유능성, 고립감, 사회적 지지, 사회적 신뢰 간의 관계를 시기에 따라 단면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신뢰 회복 과정에서 고립감의 매개 효과 및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이론적 틀로는 사회적응이론과 사회적 지지의 완충이론을 적용하였으며, 개인의 대인관계 유능성이 변화된 사회 환경에서 사회적 신뢰 형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SPSS 23.0 및 PROCESS macro model 14를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2022년 3월(T1), 2023년 4월(T2), 2024년 4월(T3)에 각각 2,581명, 2,280명, 1,835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시기별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은 모든 시기에서 고립감과 부(-)적 관계를 나타냈으며, 사회적 신뢰와는 정(+)적 관계를 보였다. 이는 대인관계 유능성이 높은 개인이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고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고립감은 대인관계 유능성과 사회적 신뢰 간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고립감과 사회적 신뢰 간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지지가 높은 개인일수록 팬데믹의 충격 속에서도 신뢰를 유지하거나 회복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팬데믹이라는 장기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사회적 신뢰 형성 간의 동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사회적 신뢰의 유지 및 회복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며, 디지털 환경과 대면 환경을 아우르는 사회적 지지 강화 방안, 지역사회 기반의 상호작용 프로그램, 심리적 고립 완화를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Authors
- Hyungseok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3-0630-5772)
- Mi Yeon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Information Society & Media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52558/ism.2025.08.26.2.1
- Primary Topic
- Grit, Self-Efficacy, and Motiv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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