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Persistence of Tropical Nights and Their Recent Changes Across Republic of Korea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간 시간별 야간 기온 자료에 나타난 열대야 지속시간과 지속강도의 기후학적 분포 특징과 최근 기후변화 맥락에서 나타나는 변화 양상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 산하(30개/70개) 종관기상관측소를 중심으로 장기간(1984~2024년/1998~2024년) 5~10월 야간(저녁 7시~새벽 6시) 시간별 자료에서 25°C 이상을 보이는 기록들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해발고도 300m 이하 지역에서는 위도보다는 해발고도 차이가 열대야 지속시간과 열대야 누적기온(야간 매시 정각 25°C 초과 누적기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 인자이며, 제주도 및 남부 해안 지역에서는 아열대 해양의 영향 그리고 국지적 규모에서는 도시화, 푄 현상 등이 중요한 기후 인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 맥락에서 열대야 지속시간과 열대야 누적기온은 2010년을 기점으로 모두 뚜렷한 증가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한반도 주변 수온 상승과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서 방향 확장과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들은 온난화가 더 심화될 21세기에 주간 메가 열파(폭염)뿐만 아니라 초열대야와 같은 야간 극한고온현상에 의한 피해를 저감시키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Authors
- Gwangyong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6863/jkarg.2025.8.31.3.558
- Primary Topic
- Energy and Environmental System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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