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henomenological exploration of the essence of tourism fatigue during overseas travel
본 연구는 해외여행 과정에서 관광객이 체험하는 피로의 본질을 탐색하기 위해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 방법을 적용하였다. 기존의 정량 중심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관광자의 주관적 경험을 ‘여행 전–중–후’의 시간 흐름 속에서 구조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총 10명의 참여자로부터 심층 면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관광피로는 인지적 과부하, 정서적 긴장, 관계적 부담, 일상 복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가 누적되어 형성되는 복합적인 정서체험으로 나타났다. 여행 전 단계에서는 정보 탐색의 과잉과 일정 조율 부담이, 여행 중에는 언어・기술 장벽, 신체 탈진, 문화 적응 등이, 여행 후에는 회복 지연과 정서적 허탈감이 주요한 피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관광경험이 시간적 흐름 속에서 감정이 전이・재구성되는 구조를 지니며, 관광자는 피로의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감정의 해석자이자 다음 여행을 설계하는 학습 주체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관광심리학과 체험설계 이론에 대한 이론적 기여와 더불어, 회복친화형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Authors
- Jong-Hun Im
- Jung-Woo Ha (ORCID: https://orcid.org/0000-0002-7400-768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1298/ijthr.2025.8.39.4.35
- Primary Topic
- Hospitality and Tourism Educ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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