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mining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f Anger Suppre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Nonsuicidal Self-Injury Among Emerging Adults
본 연구는 초기 성인기(20~29세) 개인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이 비자살적 자해(NSSI)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 과정에서 분노 억제(anger‑in)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횡단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공고는 대학 게시판과 SNS에 배포하였으며, ‘최근 1년 이내 NSSI 경험 1회 이상, 자살 의도 없음’ 조건에 동의한 437명 중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410명을 최종 분석 대상에 포함하였다. 측정 도구로는 ISS척도, STAXI‑K의 척도, FASM 척도를 사용하였고, 모든 척도의 신뢰도 계수(α) 범위는 양호하였다. 수집 자료는 결측치(5% 미만)와 정규성 검사 후 확인적 요인분석(CFA)으로 측정모형의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TLI=.95, CFI=.96, RMSEA=.05), 이어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통해 내면화된 수치심에서 분노 억제에서 NSSI 경로를 분석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여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은 NSSI에 유의미한 직접적 영향을 미쳤고(β=.23, p<.01), 분노 억제는 두 변수 간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성인기의 자해 행동을 예방·중재하기 위해 수치심을 완화하고 분노를 건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통합적 정서 조절 개입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임상 현장에서는 처벌·억제 중심 접근을 지양하고, 자기 가치 회복과 분노 표현 훈련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하며,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수치심 경감과 분노 관리 교육, NSSI 위험군의 조기 선별·위기 개입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Authors
- Seung Wo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5632-520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Wellnes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1097/ksw.2025.8.20.3.427
- Primary Topic
- Suicide and Self-Harm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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