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Belt & Road Initiative to the Korean Peninsula
중국은 한반도를 종단하는 노선도가 포함된 일대일로 지도를 출판했다. 중국 단둥과 접하는 경의선, 투먼-훈춘과 접하는 경원선을 경유하여 서울을 거쳐 부산까지 연결된다. 중국의 일대일로가 한반도를 관통하여 물류나 교통체계가 연결되면 한반도의 분단과 단절상황은 종식될 수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을 통해 위대한 중화의 부활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려 한다. 유라시아를 교통, 정보통신, 물류 인프라로 연결하고 중국의 내적 발전과 세계를 연동시켜 세계질서의 주도권을 가지려 한다. 일대일로의 한반도 연결은 그 연장선에 있다. 중국이 강조하는 인접국 외교, 근린외교의 일환이다.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을 통해 생활권(lebensraum)을 확대하려 한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국경장벽을 낮추고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역할도 하겠지만 우려도 많다. 한반도와 동북아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사업이지만 대전환 시기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전략적 의도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 주도로 한반도를 관통하는 일대일로 철로가 개통되면 중국 지정학의 양대 불안요소인 6.25전쟁과 양안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Authors
- Jung‐Tae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5383-3004)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4221/kjps.2025.33.3.7
- Primary Topic
- Korean Peninsula Historical and Polit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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