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function and meaning of ‘echolalia’ and ‘restricted repetitive behavior’ in Extraordinary Attorney Woo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는 전형적인 자폐 증상을 보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으로 설정되었다. 우영우는 동일한 박자로 노크를 하고,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기 전에 숫자를 세며, 고래 이야기를 꺼내는 일을 즐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법과 김밥에 집착했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법을 다루는 직업을 선택했고 줄곧 김밥을 주식으로 삼는 식사 방식을 고수했다. 병리학적으로 우영우의 이러한 증상 혹은 습관은 ‘동일성 고집’과 ‘제한된 특별한 관심’ 그리고 ‘반향어’ 습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우영우의 이러한 사고와 행동 방식은 일반인에게 낯설고 이질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이러한 모습과 방식을 고스란히 포착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우영우의 모습은 일반인과 그녀의 차이점을 강화하는 방향보다는 그 공유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수용되며, 점차 반향어와 반복 행동의 긍정적 기능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변모한다. 이러한 수용과 변모는 자폐인 우영우가 아니라 일반인 우영우의 모습을 강조하는 효과를 거둔다.
Authors
- Kim Namseo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umanities Journal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7981/hjhrisu.2025.8.73.173
- Primary Topic
- Medical Research and Treatment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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