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ecter of Far-Right Fascism Haunts Korean Protestant Churches
본 연구는 이번 “12.3 내란 사태”에서 보여준 광신적 개신교 파시즘이 결코 우발적 사태가 아니라 탄탄한 역사적 기원과 근거를 바탕 한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 파시스트 운동이 공유하는 정치적 특성과 기독교 근본주의와 자본주의의 신성화의 결합한 것이 기독교 파시즘이다. 기독교 근본주의를 중요한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는 미국이나 한국의 파시즘은 기독교 근본주의가 신정일치 국가에서나 실현 가능한 규범들을 인간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적용해야 한다는 신념체계를 공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규율을 공적 영역에서도 실현해야 한다는 망상에 가까운 비합리적이고 반지성주의적 태도를 고수한다.이 연구는 현재 목도하는 한국 극우 파시즘 개신교의 뿌리를 가까이는 개신교를 비호해주었던 독재 파시스트 정권들과의 친화성을 보인 근본적 성향에서,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 개신교의 모태인 미국 복음주의와 근본주의의 반지성주의에서, 더 거슬러 올라가면 개신교를 탄생시킨 종교개혁운동에서, 아니 더욱 원천적으로는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기독교가 된 그 시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종교적 파시즘의 계보를 살펴보고 있다.
Authors
- Jong-kyunn Par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hristian Social Ethics
- Published
- 2025-08-30
- DOI
- https://doi.org/10.21050/cse.2025.62.03
- Primary Topic
- Korean Peninsula Historical and Polit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