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rohibitive Construction ‘-ji+X+mal-(-지+X+말-)’ with a focus on ‘-ji jom mal-(-지 좀 말-)’
이 글은 한국어에서 ‘-지 말-’ 사이에 삽입될 수 있는 요소를 목록화하고 그중에서도 형식적으로 이질적 특성을 보인 ‘좀’에 주목한다. 특히 ‘좀’이 왜 ‘-지 말-’ 사이에 나타나는지, ‘좀’과 ‘-지 말-’ 결합할 때 어떤 특성이나 의미가 나타나는지를 탐색한다. 말뭉치를 통계적으로 살펴본 결과, ‘- 지 말-’ 사이에 삽입될 수 있는 요소는 일반적으로 의존적인 조사나 접미사인데 ‘좀’만 형식적으로 자립성을 가진다. 이러한 형식적으로 자립한 ‘좀’이 ‘-지 말-’ 사이에 나타나는 이유는 ‘좀’이 지금 조사로 문법화하는 과정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 말-’ 자체는 중지적 금지와 예방적 금지가 모두 나타날 수 있는데 ‘-지 말-’ 사이에 ‘좀’을 삽입하면 중지적 금지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Authors
- Mingshen Su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5.08.108.1
- Primary Topic
-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