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Realization of the Stem-Final Consonant Cluster ‘ㄼ’ in Spontaneous Speech: Focusing on Analysis of the Realization Patterns of [ㄼ]
이 연구는 자유 발화에서 나타나는 용언 어간말 자음군 ‘ㄼ’의 발음 양상을 고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ㄼ]처럼 자음군이 모두 발음되는 양상이 자유 발화에도 드러나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음성 말뭉치(자유 발화)를 연구 자료로, 서울·경기에서 태어나고 자란 10~50대 남녀를 연구 대상으로, 용언 어간말 자음군 ‘ㄼ’을 연구 목표어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자유발화에서도 자음군 ‘ㄼ’이 모두 발음되는 양상이 드러났으며, 변수(성별, 후행자음, 세대)에 따른 경향성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여성이 남성보다 [ㄼ]의 실현율 및 실현 가능성이 높았으나, 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후행 자음은 [ㄼ]의 실현율 및 실현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 그중에서도 ‘ㄱ’과 ‘ㅈ’의 차이가 유의했다. 셋째, 세대는 [ㄼ]의 실현율 및 실현 가능성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밝혀졌으며, 자음군이 모두 발음되는 양상은 연령대가 낮은 10~20대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을 토대로, [ㄼ]와 같이 음절 구조 제약을 벗어난 발음은 세대가 동인이 되어 나타남을 밝혔다.
Authors
- Jiyu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5.08.108.127
- Primary Topic
- Phonetics and Phonolog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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