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rpus-Based Study on the Pragmatic use of Korean Sentence-final Endings -Geodeun and -Janha : Focusing on the Modu Corpus
본 연구는 한국어 문장 종결 어미 ‘-거든’과 ‘-잖아’의 사용이 화자–청자 관계, 성별, 대화 주제와 같은 담화 요인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이 구축한『모두의 말뭉치』(2020–2022)를 활용하여, 화용 정보가 주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잖아’는 사회적 친밀도가 높은 관계, 여성 간 대화, 일상 대화, 그리고 공유된 경험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더 자주 사용된 반면, ‘-거든’은 거리감 있는 관계나 개인적 경험 또는 정보 전달 중심의 주제에서 더 자주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거든’과 ‘-잖아’ 가 지니는 양태적 의미, 특히 화자가 청자의 지식 상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반영하며, 다양한 화용적 요인과 상호작용함을 시사한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어 문장 종결 어미가 담화 맥락과 인간관계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Authors
- Hyenyeong Chung
- Moongee Jeon (ORCID: https://orcid.org/0000-0001-7820-9654)
- Chaerin J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1-5901-274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5.08.108.89
- Primary Topic
- Subtitles and Audiovisual Media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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