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ison of public reactions to airline in-flight safety videos featuring virtual and real idols: focusing on sentiment analysis and topic modeling
최근 항공기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내 안전 비디오의 정보 전달력과 효과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술 발전과 함께 등장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및 아이돌과 같은 디지털 캐릭터의 활용은 새로운 유형의 항공 안전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존 아이돌과의 비교를 통한 콘텐츠 효과 분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버추얼 아이돌과 실존 아이돌이 등장하는 기내 안전 비디오에 대한 소셜 미디어 기반의 대중 반응을 비교 분석하고, 각 콘텐츠 유형의 수용 특성과 감정 반응을 정량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X(구 트위터) 등에서 총 13,619건의 댓글 데이터를 수집하고, 키워드 빈도분석, 감정 분석, 토픽 모델링의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실존 아이돌이 등장하는 콘텐츠는 긍정 감정 비율이 약 60%로 나타나 높은 몰입도와 호감도를 유도한 반면, 안전 정보의 명확성과 전달력 측면에서는 일부 부정적 반응이 확인되었다. 이는 실존 아이돌의 강한 대중성과 퍼포먼스가 주목을 이끄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정보 집중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버추얼 아이돌 콘텐츠는 긍정 반응이 약 30%에 그치고, 부정 감정이 60%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자연스러운 외형이나 표현 방식, 기존 콘텐츠와의 비교 등을 중심으로 한 비판이 많았다. 특히 ‘creepy’, ‘plastic’과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거부감과 이전 콘텐츠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게 드러났으며, 이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현상과도 연결된다. 반면, 기술적 연출과 영상의 신선함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버추얼 휴먼 기반 콘텐츠가 정보 전달 수단으로서 갖는 잠재력과 한계를 동시에 제시하며, 항공사 및 콘텐츠 기획자에게 실존 인물과 가상 캐릭터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에 대한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셜미디어 기반 정량 분석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효과 측정의 유효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Authors
- Hwi-Eun Choi (ORCID: https://orcid.org/0000-0002-9966-8670)
- Yoo-Shik Yoon
- Su-Bin Her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Hospitality and Tourism Studie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1667/jhts.2025.08.115.143
- Primary Topic
- Media Influence and Heal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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