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ssing of Polysemous Predicates in 4th–6th Grade School-Aged Children with Poor Reading Comprehension
연구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교 4-6학년 읽기이해부진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짧은 문장 내 다의어와 표적 단어 간 의미 관련성을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과제를 통해 용언 중심의 다의어의 중심의미와 주변의미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초등학교 4-6학년 읽기이해부진아동 30명과 일반아동 3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실험 자극은 중심의미와 주변의미로 쓰인 다의어가 포함된 64개의 2어절 문장(예, 얼굴을 씻다)과 이에 대응하는 표적 단어(예, 세수하다)로 구성되었다. 아동은 각 문장을 읽고 용언에 위치한 다의어와 표적 단어의 의미적 관련성을 판단하여 ‘예’ 또는 ‘아니오’로 반응하도록 하였다. 이후 반응정확도와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읽기이해부진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의미 관련성 판단 정확도가 유의하게 낮고 반응시간이 느렸다. 특히 중심의미 조건보다 주변의미 조건에서 더 낮은 정확도와 느린 반응시간을 보였으며, 집단과 의미유형 간 상호작용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론: 읽기이해부진아동이 문맥에 따라 다의어의 적절한 의미를 활성화하고 부적절한 의미를 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다의어의 중심의미보다 주변의미에 대한 해석에서 더 큰 어려움을 보였으며, 이는 문맥을 기반으로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유연하게 이해하는 능력의 결함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uthors
- Gae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1914-8331)
- Mina Hw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1-9891-5679)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Special Education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1863/jse.2025.08.41.3.85
- Primary Topic
- Reading and Literacy Develop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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