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ing Despair in the Square: Heart of 2030 Far Right Youth and Justice According to Christ
본 논문은 12.3 내란을 옹호하며 광장으로 나온 극우 개신교와 2030 남성의 조우를 감정과 문화,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성찰한다.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배척의 논리를 지양하고, 한국 청년 남성의 실존을 마주하여 치유와 하나님 나라 건설로의 윤리적 담론 전환을 제언한다. 극우화에 취약한 2030 남성의 불안은 신자유주의의 끊임없는 가치평가절하에 기인한다. 한국 사회로부터 뿌리 뽑힌 청년 남성은, 우월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전근대적 가부장제와 국가주의적 남성성의 귀환을 주장한다. 기득권화된 극우개신교는 이러한 청년의 분노와 고통을 결집시켜 반공 이데올로기·민족주의·권위주의를 강화한다.웬디 브라운의 신자유주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미국 사회·문화에 만연한 백인우월주의와 남성 극우화는 자본을 제외한 모든 가치를 탈신성화하는 허무주의의 일환이다. 본 연구는 이어 니체의 원한 개념을 통해, 경쟁에서 소외된 한국 2030 남성의 혐오와 파괴의 정서를 분석한다. 이러한 양상으로 극우이데올로기에 포획된 남성성은 청년 예수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대척한다. 따라서 기독 청년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자적 비판 정신, 사랑과 섬김의 전복성으로 극우 개신교의 폭력에 맞서야 한다. 2030 기독 남성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이을 자녀이자 동역자, 새 공동체를 건설할 변혁적 주체이기 때문이다.
Authors
- Hyun-sung Par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hristian Social Ethics
- Published
- 2025-08-30
- DOI
- https://doi.org/10.21050/cse.2025.62.04
- Primary Topic
- Global History, Politics, and Ideol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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