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le and Practice of Social Studies Coping with Social Disasters
사회적 참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사회에 미치는 피해 또한 심각하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적 논의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사회적 참사의 특성 명료화를 통해 교육이 참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관련 쟁점들을 설명하였으며, 참사에 대응하는 사회과교육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제안하였다. 주요 논의 내용과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사회적 참사’는 재난의 사회성과 정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공유되면서 형성된 개념이기에 본질적으로 사회적 속성을 갖는다. 그리고 참사에 대한 성찰과 문제해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향상시킬 수 있기에 사회적·교육적으로 중요한 화두가 되어야 한다. 특히 교육은 ‘참사가 왜 반복되는가?’, ‘참사가 왜 혐오와 배제의 대상이 되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다음에 제시된 사회과교육의 역할과 실천을 통해 문제해결에 다가갈 수 있다. 첫째, 사회적 참사의 구조적 이해를 통해 참사의 사회성과 정치성을 인식하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구조적·문화적 폭력에 저항하기 위해 참사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피해자의 관점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 셋째, 참사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참사를 직시하고 성찰하며 참사에 대한 자신만의 기억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Authors
- SuMi He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ocial Studie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7409/rsse.32.3.1
- Primary Topic
- Disaster Management and Resilienc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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