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eoretical Inquiry into the Reorientation of the Goals of Economic Education: Focusing on the Expansion of Rationality and the Reconceptualization of Economic Citizenship
본 연구는 학습 복잡계의 원리를 토대로 경제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재검토하고, 경제적 시민성의 개념을 재구성함으로써 경제교육 목표의 방향 전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기존 경제교육은 주류 경제학의 도구적 합리성에 기반하여 경제적 합리성과 의사결정력에 치중해 왔으며 시민성 함양이라는 사회과교육의 본래 목적과 정합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경제교육은 지식·기능·태도 중심의 소극적 경제 사회화에 머물러 있었고, 이는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는 사회과교육의 시민성 개념과 충돌한다. 이에 본 연구는 경제교육을 단순한 경제 사회화를 넘어서 대항 경제 사회화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위한 이론적 기반으로 학습 복잡계 이론을 적용하였다. 학습 복잡계는 예측 불가능한 상호작용과 자기조직화를 통해 학습자 주도의 창발적 지식 형성을 가능하게 하며, 경제교육이 고정된 정답 전달이 아닌 비판적 탐구와 윤리적 성찰의 장이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경제적 시민성 개념 역시 개인 중심의 경제적 합리성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성·공감·연대·시민적 우정 등을 포함하는 윤리적·사회적 합리성으로 재정립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즉, 본 연구는 경제교육 목표의 방향 전환을 통해 사회과교육의 시민성 함양이라는 본래 목적과의 정합성을 회복하고, 경제적 시민성의 재개념화를 통해 비판적이고 실천적인 시민 양성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기초를 제시한다.
Authors
- Eun-Kyoung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1-7902-220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ocial Studie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7409/rsse.32.3.133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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