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itical Analysis of the Structure of Korean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초등 수학 교과서의 구성 방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초점은 본차시 체제, 단원별 맥락, 단원말 특수차시, 단선형 체제 및 단원별 구획, 교과서 체제에 내재된 수업관이다. 1차시 2쪽 분량으로 실생활 문제 도입–수 학 내용 전개–익히기 정리가 반복되는 본차시 체제는 수업의 유연성과 경험의 다양 성을 제한할 수 있다. 단원별로 하나의 맥락을 설정하는 체제를 일률적으로 적용하 면 형식적인 도입에 그칠 위험이 있으며, 학생의 경험 세계와 수학의 연결성을 분 절, 축소할 수 있다. 단원말 특수차시는 실효성이 불분명하며 본차시에서 의미 있 는 교육적 교섭의 기회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강한 단선형 체제 및 단 원별 구획은 수학 교과 내용의 연결과 통합, 학습 내용의 재음미와 확장을 가로막 을 수 있다. 우리나라 초등 수학 교과서 체제에 내재된 수업관은 학생의 생각에서 시작하여 진전을 이루어가는 교육적 교섭과 거리가 있다. 이러한 비판을 바탕으로, 본차시 체제의 유연화, 단원별 맥락 설정의 유연화, 단원말 특수차시의 축소 또는 전환, 단선형 체제 및 단원별 구획의 완화, 학생의 생각에서 출발하여 진전을 이루 어가는 교육적 교섭을 지원하는 교과서 체제의 모색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Authors
- Jaehoon Y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Elementary Mathematics Education in Korea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54340/kseme.2025.29.3.1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search and Pedag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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