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aning and Value of ‘Meme’ in the Cultural Archetypes of Honam

현재까지 호남의 경계와 호남 인식에 대한 논의는 대립하고 있다. 심지어 역사적 측면이나 지리적인 측면에서 호남은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호남을 존재하게 하는 힘은 바로 문화다. 문화적 호남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라지거나 변하지 않고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밈 연구는 호남을 연구 범주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호남의 정체성을 확보한 문화원형 안에 존재하는 밈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호남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이때 호남의 문화원형은 ①자연지리 ②유·무형문화 ③인물 ④사건 ⑤종교 ⑥생활과 민속⑦예술과 문학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무수히 많은 호남의 문화원형에서 보편성과 특수성을 가지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동시에 밈 연구에서 활용이 가능한 문화원형을 아카이브 대상으로 선정하고 내용을 정리하였다. 나아가 정리한 호남의 문화원형속 ‘밈’을 확인하여 지역문화로서 갖는 가치를 확인함과 동시에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미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문화원형 분석을 통해 확인한 호남의 밈은 ‘저항 밈’, ‘공동체 밈’, ‘풍류 밈’이다. ‘저항 밈’은 호남의 자연지리의 폐쇄성과 개방성이라는 환경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장소성을 획득하는 동시에 문화적 상징으로 승화된다. ‘공동체 밈’은 전통 세대가 경험하고 축적해 온 호남 고유의 정체성과 공동체 가치를 강화한다. ‘풍류 밈’은 호남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며, 공동체를 결속함과 동시에 외부로 확장하여 지역적 가치를 획득한다. 호남의 밈은 ‘저항-공동체- 풍류’의 순환 고리를 획득하여,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의 핵심 유전자로 기능한다.호남의 ‘저항 밈’, ‘공동체 밈’, ‘풍류 밈’은 현대에 맞는 호남 코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학문적 밈의 개념을 통해 도출한 문화원형 속 호남의 세 가지 밈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복제, 변형, 확장한다. 세 가지 밈을 활용하여 개발한 교육 콘텐츠, 체험 관광 콘텐츠, 정신 문화 콘텐츠 등은 호남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확인하고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이처럼 호남의 밈은 지역문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동시대적 가치화 미래적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가치를 지닌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 Journal of Humanities
Published
2025-08-31
DOI
https://doi.org/10.35559/tjoh.64.2
Primary Topic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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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aning and Value of ‘Meme’ in the Cultural Archetypes of Honam

Seong-Ho Park
The Journal of Humanities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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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aning and Value of ‘Meme’ in the Cultural Archetypes of Honam

Seong-H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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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현재까지 호남의 경계와 호남 인식에 대한 논의는 대립하고 있다. 심지어 역사적 측면이나 지리적인 측면에서 호남은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호남을 존재하게 하는 힘은 바로 문화다. 문화적 호남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라지거나 변하지 않고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밈 연구는 호남을 연구 범주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호남의 정체성을 확보한 문화원형 안에 존재하는 밈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호남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이때 호남의 문화원형은 ①자연지리 ②유·무형문화 ③인물 ④사건 ⑤종교 ⑥생활과 민속⑦예술과 문학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무수히 많은 호남의 문화원형에서 보편성과 특수성을 가지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동시에 밈 연구에서 활용이 가능한 문화원형을 아카이브 대상으로 선정하고 내용을 정리하였다. 나아가 정리한 호남의 문화원형속 ‘밈’을 확인하여 지역문화로서 갖는 가치를 확인함과 동시에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미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문화원형 분석을 통해 확인한 호남의 밈은 ‘저항 밈’, ‘공동체 밈’, ‘풍류 밈’이다. ‘저항 밈’은 호남의 자연지리의 폐쇄성과 개방성이라는 환경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장소성을 획득하는 동시에 문화적 상징으로 승화된다. ‘공동체 밈’은 전통 세대가 경험하고 축적해 온 호남 고유의 정체성과 공동체 가치를 강화한다. ‘풍류 밈’은 호남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며, 공동체를 결속함과 동시에 외부로 확장하여 지역적 가치를 획득한다. 호남의 밈은 ‘저항-공동체- 풍류’의 순환 고리를 획득하여,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의 핵심 유전자로 기능한다.호남의 ‘저항 밈’, ‘공동체 밈’, ‘풍류 밈’은 현대에 맞는 호남 코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학문적 밈의 개념을 통해 도출한 문화원형 속 호남의 세 가지 밈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복제, 변형, 확장한다. 세 가지 밈을 활용하여 개발한 교육 콘텐츠, 체험 관광 콘텐츠, 정신 문화 콘텐츠 등은 호남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확인하고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이처럼 호남의 밈은 지역문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동시대적 가치화 미래적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가치를 지닌다.

The Journal of HumanitiesVol.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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