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ngitudinal Impact of Multidimensional Job Quality on Social Disconnectedness among Unmarried Young Adults in Seoul
최근 달라진 일자리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관계 형성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일자리 질은 소득, 정규직 여부와 같은 객관적 지표와 더불어 만족도, 일터에서의 부정적 경험과 같은 심리주관적 지표를 포함하는 다면적이고 다차원적인 개념이라는 점에서 본 연구는 개인중심접근(person-centered approach)으로 청년들을 일자리 질이 이질적인 하위유형으로 구분하여 다음 해 심리적 어려움과 그 다음 해 사회관계 단절로 이어지는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서울청년패널 참여자 중 1차년도에 근로 중이고 3차년도에 미혼 상태인 1,632명(여성 973명)의 자료로 1차년도의 일자리의 객관적 지표 5개와 심리주관적 지표 5개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한 결과 “집단1: 고용안정-비선호·불만족(25.98%)”, “집단2: 고용안정-만족(43.20%)”, “집단3: 고용불안정·저소득-만족(20.10%)”, “집단4: 고용안정-부정경험·불만족(10.72%)”의 4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객관적 일자리 지표는 양호함에도 심리주관적 지표가 부정적인 “집단4: 고용안정-부정경험·불만족”이 다음 해에 심리적 위험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이는 이후 사회관계 단절로 이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전통적인 고용안정성 지표만으로 일자리 질이 열악한 청년들을 구분하기 어려우며, 심리주관적 측면의 일자리 질이 미혼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영향을 미쳐 이후 사회관계 단절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청년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 제공을 넘어 일을 하는 과정과 심리주관적 목표를 함께 추구하는 한편, 청년들의 총체적인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Authors
- Ji‐Wo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2666-4249)
- Geumsun Byun
- Jieun Choi (ORCID: https://orcid.org/0000-0002-4901-4169)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0970/kasw.2025.77.3.008
- Primary Topic
- Psychosocial Factors Impacting You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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