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sychoanalytic Case Study on the Sadism of Depression
프로이트는 1917년 「애도와 우울증」에서 애도와 우울증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우울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하였다. 우울증은 대상에 대한 증오심과 상실을 안겨다 준 대상과의 동일시를 통해 그 대상을 자기 안으로 데리고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아는 분열한다. 자아의 일부가 된 상실한 대상은 곧 자기 자신이 되어버린다. 그로 인해 상실이 발생하는 순간 대상을 향해 있었던 증오심은 이제 자기에 대한 공격으로 전환된다. 프로이트는 자기-비난의 가혹함이 우울증 환자의 특징이라고 기술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 안에서 우울증 환자를 치료해 나갈 때에 이러한 자기-비난에 초점을 두어야 함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우울증 환자의 자기-비난은 곧 대상에 대한 가학성임을 치료자는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치료 공간 안에서의 자기-비난은 곧 치료자에 대한 비난임을 기억해야 한다.
Authors
- Kok Ooi Ko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2635-471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Contemporary Psychoanalysi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18873/jlcp.2025.08.27.2.9
- Primary Topic
- Psychotherapy Techniques and Applic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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