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the Meaning of Pain in “Sim-mun” by Myung-ik Choi : Based on Freud’s “Project for a Scientific Psychology”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분석학 태동기 프로이트가 말하는 고통의 정의를 탐색하고, 그 정의를 기반으로 1930년대 한국현대문학 작품과 연계시켜, 인간주체에게 고통이 어떤 의미가 되는지를 살펴보는 데에 있다. 프로이트는 「과학적 심리학 초고」에서 고통을 양적 개념으로 정의한다. 그에 따르면 인간주체는 최초의 내적 자극에서 충분한 만족을 경험하지 못했을 때 장치의 오류로 고통을 경험한다 그 경험은 심리지문이 되어 이후 신경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프로이트가 제시한 고통의 형성과 효과는 1930년대 후반 한국 문학의 지형도를 가늠해보는 시사점이 된다고 평가되는 작가, 최명익의 소설, 「심문」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설을 이끌고 있는 김명일, 여옥, 현일영이라는 세 인물에게 새겨진 고통의 문양이 이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프로이트가 바라본 신경학적 의미에서의 고통의 작용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Authors
- Seon-Yun Ba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Contemporary Psychoanalysi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18873/jlcp.2025.08.27.2.105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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