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Loss of Poetical Metre in Wang Wei’s five-character Regulated Verse
본 논문은 당대 성당 시인 왕유의 오언율시 중에서 근체시의 율격을 벗어난 요체율시 20수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요체율시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시의 형식과 내용의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요체는 黃永武 등이 언급한 바와 같이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율격을 벗어난 평측 배열은 文字 자체를 통한 음악성의 구현, 즉 시의 본질적인 속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시인의 사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왕유 오언 요체율시의 발생 원인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拗’의 운용방식과 시적 내용 사이의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고찰하였다. 또한, 요체율시는 두보뿐만 아니라 왕유, 맹호연, 이백 등 여러 당대 시인들의 시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특정 시인에 국한되지 않는 당대 시문학의 한 경향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맹호연, 이백 등 여타 시인의 요체율시까지 시야를 확장하여, 형식과 내용의 유기적 연관성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Authors
- S.J. Cho
- Heon-Wook Par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
- Published
- 2025-08-30
- DOI
- https://doi.org/10.31985/jcl.100.1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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