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olution of Kim Dae-jung’s Democratic Thought: Focusing on its Relationship with Anti-Communism
이 연구는 김대중의 민주주의 사상 변천과정을 반공 인식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1차사료에 기초해 분석한다. 김대중은 해방 공간에서 공산주의에 친화적이었으나, 좌익 세력의 친공 성향과 전쟁의 비민주성을 경험하며 확고한 반공주의자로 전향했다. 그의 반공 인식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북한과 체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특징을 보였다. 동시에 그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의 가능성을 모색했고, 공산주의의 무신론적 특징과 기독교 위협을 비판했다. 1980년대 구체화된 김대중의 민주주의 인식은 서구 민주주의 이론에 기반하여 ‘국민에 의한 정부’와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조했다. 김대중은 민주주의 구현을 통한 반공 확립 논리를 세계사적으로 적용했고, 민족 내부로부터의 민주주의 근원 탐색에도 몰두했다. 1990년대 김대중의 민족적, 아시아적 민주주의 모색은 지구적 민주주의 탐구로 확장되었다. 그의 집권기 한국 민주주의는 제도화 과정이 전개됐지만, 민주주의 사상과 반공은 정책 구현에 있어 딜레마를 보였다.
Authors
- Joonseok Y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1621-158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Global Politics
- Published
- 2025-08-30
- DOI
- https://doi.org/10.35773/jgp.2025.18.2.203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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