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generational cycle of child abuse: The moderating effect of intimate partner violence
연구목적: 아동학대를 세대 간 전승의 관점에서 살펴본 선행연구들은 어린 시절에 폭력을 학습한 가해자들이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자녀를 학대할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특히, 한국 사회는 권위주의적 양육방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아동학대 가해자 중 부모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모의 아동학대 피해 경험이 자녀 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파트너폭력에 따라 부모의 자녀 학대 가해가 달라지는지 주목한 선행연구도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학대의 순환 과정에서 파트너 폭력 피해 경험의 조절 효과를 분석하였다.방법: 본 연구는 한국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본 연구의 최종 모형에는 총 1,985명의 연구대상자(남성 30.5%, 여성 69.5%)가 포함되었다. 아동기 학대와 성인기 아동학대 가해 사이의 관계에서 파트너 폭력 피해의 조절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Hayes(2012)의 PROCESS macro를 활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결과: 분석 결과, 어린 시절 학대 피해 경험이 부모의 자녀 학대 가해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트너 폭력은 아동학대 피해 경험이 부모의 아동학대 가해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가정폭력 예방 교육의 확대 등을 제언하였다.
Authors
- Jung-Ae Lee (ORCID: https://orcid.org/0009-0005-4919-5974)
- Sehyeon Oh (ORCID: https://orcid.org/0000-0002-3356-4780)
- D.K.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1658-8924)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Council For Children S Rights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1459/kccr.2025.29.3.1
- Primary Topic
- Family Dynamics and Relationship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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